문의하기 TOP

EXHIBITION

GALLERY GRIMSON
갤러리그림손 기획전시

이주연 개인전 - curated by Grimson

2025. 08. 27 - 2025. 09. 08

Statement

Structure, Space, syntax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흔히
전통과 현대의 만남은 과거의 단순한 재현이 아닌, 작가의 주체가 들어간 사상적 이미지로 자신의 경험, 감정, 느낌 등이
모두 시간과 공간적으로 결합하여 새롭게 재해석되어 나타나는 미학이라
있다. 일부 현대작가들은 전통을 차용하거나 재창조하여 자신만의 조형적 스타일로 표현하고 있으며, 새로운 현대미술의 형식으로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전통이 가지는 매력은 과거의 정신, 세계관을 비롯하여
나라의 민족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아이덴티티이다.



이주연 작가는 오랜전부터 전통문화의 이미지를 선과 면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조형 요소를 통해 현대미술의 추상작업을 탐구해 왔다. 회화의 가장
기본인 , , 면은
단순히 형식적인 요소가 아니라 작가의 세계가 담긴 출발점으로 회화의 근원이라
있다. 이러한 출발점으로 시작하는 작가의 작품에 끊임없이 나타나는 선과
, 그것이 교차하고 반복, 연결되면서 생성되는 공간과 다층적 구조는 이주연 작가의 작품을 대표적으로
있는
조형적 이미지이다. 작가는 평면을 입체로 확장시키거나 캔버스의 사각틀에서 벗어난 작품
또는부조와 꼴라주 매번
새로운 작품스타일로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다양하게 구현하였다. 선과 면의
결합은 전통
문양으로 면과
면의 연결은 새로운 공간
영역으로 나아가 새로운 영역은 건축적 구조로 전환되며 하나의 시각언어로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미지는 구상적 이미지보다는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이번
갤러리그림손 전시
타이틀은 < Structure,
Space, syntax
 >이다. 타이틀에서도
있듯이 구조와 공간이 만나
작품의 형식적 문법을 만든다. 작가에게 구조는 선과 면이
이루고 있다. 이들의 관계는 공간이 생성되고, 공간들은 시각언어가 되어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 이러한 방식은 몬드리안이 가로·세로··면을 일정한 관계와 순서로 배열한 구성
원리와 맞닿아 있다. 작가의 작품을 보면
몬드리안의 구성과 한국 전통
책가도 구조를 연상할
있다. 이것은
모든 선과
, , 문양이 어떤
관계와 구성으로 이미지화 되었는지 또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있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들이 어떻게 표현되었냐는 의미가 시각적 syntax(형식과 구성의 체계)
것이다. 작가는 2차원의 평면 위에
색과 문양을 더해 3차원의 공간을 창출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공간감과 시각적 환영을 선사하고 있다. 마치 경계
너머의 아름다움, 미지와 무한의 영역을 암시하며, 선과
면의 관계속에서 다차원적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기존의 작품보다
간결하고 단순화
구조적 형식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 전통문양의 이미지를 선과
면사이에 배치함으로써 사물, 장식, 혹은 건축적 요소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길상을 의미하는 문양을 선과
사이에 넣어
의미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주칠죽장연함 시문된 수壽자와 부富자는 무병장수와 생활의 넉넉함을 의미하는 글자로 작가의 건축적

Biography

이주연 李周姸 (Jooyeon
Lee)


 



학력



 



2012- 현재 이화여자 대학교 동양화과 박사과정 수료


1999-2002 시카고 예술대학 (SAIC) 대학, 대학원 졸업/ BFA & MFA


1990-1993 이화여자 대학교 동양화과 학부와 대학원 졸업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 대학 동양화 전공 교수



 



개인전



 



2024 [Compound.Strcuture.Space] 디멘션갤러리 /서울


[Mind
Scape-Echo Beyond Time 2024]
떼아트갤러리/서울


2023 [Mind Scape 2023] 초이스아트 컴퍼니/ 서울


[Matrix]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 서울


2022 [Mind Scape] 아트파크 / 서울


2021 [부조적 조형구조] 강호 갤러리 /서울


2020 [Compound Structure] 아트비트 갤러리/ 서울


[Compound
Space]
바움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9 [The Formative Experimental Works] 바움아트 갤러리 /서울


[Echo
Beyond Time 2019]
한옥갤러리 /서울


2018 [Echo Beyond Time 2018] United Gallery /
서울


[Echo
Beyond Time 2018]
누벨백 미술관 / 전주


2017 [Compound Structure] 금호미술관 / 서울


[Compound
Structure] Cozy Gallery /
서울


2016 [Compound Structure] United Gallery /
서울


2015 [Compound Structure] KCC Art Gallery /
시카고


[Compound
Structure]
갤러리 담 / 서울


2014 [Echo in Space_Shaping of Light and Color]
갤러리 그림손 /서울


2013 [Echo in Space] 한옥갤러리 /서울


[Window
of Being]
금호미술관 / 서울


2012 [하늘빛구름그림자] 팔레드 서울 /서울


[하늘빛구름그림자] 스페이스 통 /서울


2009 [Shape and Silk Painting] KM Art Gallery
/Annandale, Virginia


[4th Solo
Exhibition]Glenview Park Center /Glenview, Illinois


2008 [Two Peices work series] D9 Gallery /
뉴욕


[Eco
Beyond Time] Hun Gallery /
뉴욕


[Resonance Beyond Time] Montgomery Ward Gallery /시카고


 



 



단체전


 



2025 ‘도화선’ 2025 양평아트페스티벌, 양평군립미술관


2024 ‘시정화의: 월전을 그리다’, 이천시립미술관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 양평군립미술관


2023 이화채색화 연구회 정기전, 초이스 아트 컴퍼니


서울예고 개교 70주년 기념 동문전, 메타버스 전시


2021 PLAS 조형아트서울 2021 아트페어, 서울 무역센터 COEX


2020 전망- 자연,바다, 독도 그리고 화가의 눈, 이천 시립 월전 미술관


"그리고 더불어 함께" 특별기획전, 석파랑 아트홀


2019 핸드메이드 아트페어, 스페이스 D 9갤러리 초대, 서울 무역센터 COEX


Moment
and Eternity, Duru Art Space


한국의 바다와 섬 전(Il Mare e L'Isola della Corea),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


PLAS
조형아트서울 2019 아트페어, 서울 무역센터 COEX


2018 구조변경, 히든엠 갤러리


멘토멘티전, 한원미술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