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는다는 것은 무엇을 영원히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 빌려오는 것이다.
담긴 사물의 의미는 소유와 그에 따른 위계에
있지 않다.
그리고 그 형상은 가장 익숙한 것, 나
혹은 자연에서 시작하고
그렇게 내가 낳은 사물들은 나와 분리된 대상이
아니다.질료와 인간의 연속적인 관계 속에서 사물들이
빚어진다.시간의 리듬에 따라 만들어지고 갈라지고 바스라지고
사라지고다시 태어나는 운동과 변용의 세계다.나무와 내가 공유하는 기억
몸과 시간에 새겨진 기억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그 기억 속의 奇物
자연과 인간과 사물이 혼연하였던 시대,
상상과 갈망의 시대,
다시 도래하길 바라는, 신목기시대
김규 Kim Kyu
개인전
2022 ‘기억의 기물’_예술과 고고학 2, 전곡선사박물관
2020 ‘신목기시대’ 개인전, 갤러리 단디
2019 ‘신목기시대_ch.1’ 개인전, KCDF갤러리
2019 ‘달, 얼굴 LUNE, VISAGE’
개인전, 북촌한옥청
그룹전
2025 ‘진정한 장소 the real place’, 3인전, 서울자브종
2024 ‘nomad_한일교류전’, 단체전, maronie gallery, (kyoto)
2024 ‘매스갤러리 한남 개관전’, 3인전,
massgallery
2024 ‘온양민속박물관 46주년 기획전-사랑책방’, 단체전, 온양민속박물관
2024 ‘동풍’, 단체전, Rac art company
2023 ‘Matter&Meaning’ 단체전,
Ngallery
2023 ‘New Moon Rising’, 단체전, touch gallery, (HK)
2022 ‘TRANSCENDING TIME’, 단체전, HAN COLLECTION (london)
2022 ‘더 드로잉_Fundamental’ 단체전, 갤러리
그림손
2020 KCDF공예트렌드페어, 갤러리 단디
2020 대구아트페어, 리앤리아트프로젝트
2020 아트부산페어, 라흰갤러리
2019 국제공예공모전 그룹전, 청주공예비엔날레
2019 KCDF공예트렌드페어, 갤러리 단디
2016 KCDF공예트렌드페어
수상
2021 온양어워드 공예열전 장려상
2021 갤러리 그림손 신진작가 공모전 당선
2020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 신진예술인 지원 선정
2020 토야마 국제공예어워드 공모전 입선
(International KOGEI award in Toyama Finalist)
2019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공모전 입선 (Cheongju Craft Biennale award
Fin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