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_갤러리그림손 기획전 (2017. 10. 18 – 10. 24)


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살고 있다. 비록 현대에 들어와 도구적 이성의 지배로 제한된 목적과 행복을 강요 받지만 삶의 과정 역시 같을 수는 없으리라 본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인간 개개인의 서로 다른 삶의 과정과 상념을 구체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은 각기 다른 주제와 방법으로 스스로 작품에 접근한다. 그리고 고유한 자신만의 모습을 바라보고 존재에 대해 물어나간다. 이러한 과정은 즉각적인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나 작가의 독창성과 개인성을 뚜렷이 하고 세상의 다양성을 엿보는데 모자람이 없다. 이와 같은 독립된 여섯 가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건조한 일상에서 느끼는 갈증을 해소하고 다른 시각에서 삶을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하여 심상의 확장을 마련 할 것이다. 또한 작가들에게는 또 다시 시작 될 과정과 변화를 맞이하는 새로운 출발점의 의미로 기억되리라 짐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