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mu Yang ∙ 2014.03.26 - 04.01 1 페이지

���� �ٷΰ���


Jeongmu Yang   가장자리 없는 풍경

2014.03.26 - 04.01 / GALLERY GRIMSON SEOUL


양정무 개인전_ 가장자리 없는 풍경 (2014.3.26-4.1)  

微明(미명)의 새벽에 寂寞(적막)을 깨우는 건 솔잎을 스치는 바람이다.
밤을 지 샌 묵은 안개가 아침 햇살을 가린다. 
살포시 피어올라 숲을 아련하게 감싸 안은 안개는 숲에 神秘(신비)를 더한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빼앗긴다.
그 마음을 다잡으려 애써 하늘을 올려다보지만 오히려 마음은 더 깊이 빠져든다. 
내가 숲을 그리는 줄 알았는데 숲이 제 모습을 그리게끔 나를 이끈다. 
아름다운 情景(정경)이다. 
이 풍경이 내 마음에 스며들어 하나가 된다.


 

-작가노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