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hun Suk 상징성으로 나타난 매화의 변이(變異)적 이탈 2014.02.05 - 02.11 / GALLERY GRIMSON SEOUL
석종헌 개인전_ 상징성으로 나타난 매화의 변이(變異)적 이탈 (2014. 2. 5 - 2. 11) 석종헌은 매화로 작업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정물구조적 회화가 아닌, 매화의 객체 자체를 하나의 기호로 부여하여 확장된 의미와 조형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전쟁의 도구는 매화와 어우러져 대비적 효과와 순화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캔버스 가득 매화를 채움으로써 시각적 매화가 아닌 상징성과 객체적 상황을 이끌어내면서 또 다른 창조적 생성물과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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