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unbae Song ∙ 2011.11.16 - 11.22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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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unbae Song    ‘이 검정 돌들’

2011.11.16 - 11.22 / GALLERY GRIMSON SEOUL 


SONG, KEUN BAE _ ‘이 검정 돌들’ ( 2011. 11. 16 - 11. 22)  

송근배는 오석과 청석에 최초로 상감기법을 도입한 작가이다. 그는 현대와 전통을 행복하게 결합시킨 선구적이고 도전적인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옛날 한국의 어머니들이 사랑의 땀과 헌신의 눈물로 짰던 실이 갖고 있는 함축적 의미와 애환에 주목하고, 이를 옷감, 이불감 등의 천을 다듬을 때 밑에 받치는 도구인 다듬잇돌에 형상화함으로써 모성으로의 회귀는 물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다듬잇돌에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감아 돌리는 오방색 상감은 그 누구도 표현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모성을 형상화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 고재석 (동국대학교 교수) 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