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ong_그림손 기획 ∙ 2017.12.13 – 12.19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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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ong   

2017.12.13 – 12.19 /  GALLERY GRIMSON SEOUL 


강제된 침묵_송인 (2017. 12. 13 – 12. 19) 


사회적 제도에서 발생되는 불편한 시각과 상황에 대해 작업하는 송인 작가의 기획전이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예술과는 달리, 작가는 사회소수약자, 여성폭력, 아동폭력, 사회소외자를 향한 시선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을 통해 우리사회에 팽배해진 인간의 허무주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수정테이프라는 독특한 레디메이드를 이용하여 붙이고 겹치기를 먹과 반복적으로 하여 새로운 회화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수정테이프는 무언가를 지울 때나 새로운 것을 다시 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소재이다. 이러한 소재는 작가의 작가개념에 맞춰 불합리한 우리 사회에 지워야 할 것들을 지우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 또한 함축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여성의 시각과 불평등에 대해 다룬 작가는 여성으로서의 불합리, 불평등, 폭력, 불안에 대한 극도의 감정을 여성의 얼굴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우리사회에 방조해서는 안 되는 폭력의 두려움을 검은 색채와 여성의 표피적 표정을 통해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암묵적인 침묵과 방조, 죽음과 연관을 가진 사회폭력에 대해 작가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변화할 수 있는지를 작품을 통해 제세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작가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감정 중 하나를 드러내어 급변하는 사회제도 안에서 변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예술로 성찰하고 있는 것이다. 

심선영,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