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u Kim connecting 2019.01.17 - 01.30 / GALLERY GRIMSON SEOUL
CONNECTING 김도수 개인전 2019.01.17 - 01.30 Dosu Kim is one of Gimrson's selected emerging artists from 2018. His works focus on gas pipes that run through houses. As more people live alone, the less people are connected to each other. There is no physical encounter among us. People are obsessed with each other online and care less about who we encounter offline. Kim is inspired by the red gas pipes and express them with visual amazements.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쳐 나타난 고령화, 저출산, 청년층의 결혼 기피현상에 따른 인구 구조의 변화가 생겼고 그에 따라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지금의 1인 가구 시대로 변화 하였다. 거주지도 마찬가지로 인구 구조에 따라 주택과 아파트에서 오피스텔, 원룸으로 확산되었다. 각자 그들은 자신의 삶 속에 감추어진 내면의 불안, 고독, 소외, 외로움이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폐쇄적인 건물구조 그리고 이웃과의 교류가 없으며 생계를 혼자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여가생활과 사회 생활이 원활하게 유지되지 않고 축소되어가기 때문에 심리적 위축감을 가지며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가고 있다. 원룸 건물의 외벽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가스배관이 건물과 방을 연결해 주는 모습을 보며 큰 네트워크에 각 개인이 접속되어 있다고 작가는 느꼈으며 각 존재를 알리는 가스배관을 주제로 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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