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Ju An 나뭇가지 작업 -위로와 희망전 2016.08.17 – 08.23 / GALLERY GRIMSON SEOUL
안영주 개인전_ 안영주 나뭇가지 작업 -위로와 희망전 (2016. 8. 17 – 8. 23)
누구에게나 어떤 사물이 문득 다가와 말을 걸어올 때가 있다.
우리의일상이 ‘일상이 아닐 때’, 문득 익숙한 것들이 낯설어 보이고,
새롭게보인다. 작가는 어느 때인가 평안하던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고,
어느 날 매일 거니는 탄천 변에서 떨어져 있던 한 나뭇가지와 일순 조우했다.
작가는 그 순간 나뭇가지가 무척 애처로워 보였고, 나뭇가지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 후 산책이나 여행 중에도 마음에 닿는
나뭇가지를 가져다 하나하나 새 생명을 부여했다.
김 성기 KBS프로듀서 (일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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