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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P_多奧
김종훈 박희열 윤계진 이영애 정순철 한상백 한유진 홍지숙 2022.6.29 - 2022. 7.5 / GALLERY GRIMSON SEOUL
 YUP라는 이름으로 그림 동호인들이 처음 만나 작업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인연 따라 부침도 있었지만 직업으로서의 일과 그림 작업이 이젠 균형 잡힌 일상이 되었습니다.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시작한 그림 작업이 삼성동 화실을 지나 지금의 자양동 화실에서는 직업으로서의 그림세계에 한 계단 더 위치한 자신들을 발견합니다. 삶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그것을 재미있게 표현하려 했던 결과 일 것입니다. 이번 多悟 전시를 통해 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 갈 길을 찾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