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삶, 의지의 발현_curated by Grimson ∙ 2020.10.07 - 10.20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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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삶, 의지의 발현

이성현 개인전

2020.10.7 - 10.20  GALLERY GRIMSON SEOUL


 


<이성현 개인전> VR Archive Contents https://archive360.kr/archive360vr?vid=46506

전시장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rX9CNiNpJcI&t=88s

작가 인터뷰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Pp_Yicx8V0&t=120s



갤러리그림손에서 전시하는 이성현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은 동양화를 동양화답게, 그림 속에 작가의 사상과 철학을 담아내는 사의성寫意性을 기본 중심으로 하고 있다. 사의성이란 그림 속에 담아 둔 화가의 생각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양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라고 하듯이 옛 선비들과 화가들이 그려낸 그림들을 보면, 반드시 그 당시 사회와 정치, 상황 등을 그림의 형상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하여 현재의 오늘날 옛 동양화의 그림을 보고, 그 당시의 현황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성현 작가는 본인이 하는 작업구조 속에 동아시아 인식론의 근저를 이루는 사서삼경을 기반으로 옛 문예인들의 작품을 재해석 하여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인간과 존재, 사회, 정치, 경제 등)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현대 동양화의 기준점을 제시하면서, 우리모두가 심도 있게 그 의미를 따라가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동양화의 개념을 바탕으로 옛 문예인의 작품을 분석하여 새로운 해석을 제안하는 글도 쓰고 있다. 『추사코드 (서화에 숨겨둔 조선 정치인의 속마음)』 『추사난화 (난화에 심어놓은 조선 정치가의 메시지)』 『노론의 화가, 겸재 정선 - 다시 읽어내는 겸재의 진경산수화』 를  저서 하였으며, 시리즈로 계속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