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발하는 시간 ∙2020.03.25 - 03.31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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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하는 시간      


표주영 개인전​ 

2020.03.25 - 03.31  GALLERY GRIMSON SEOUL




표주영 개인전: 만발하는 시간  (2020. 3. 25 - 3. 31​)


갤러리그림손에서 325일부터 3 31일까지 <만발하는 시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표주영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표주영 작가는 한지로 만든 얼룩 조각들을 자르고 붙이고 그리는 콜라쥬 방식을 통해서 촉각적 결과 겹의 공간을 가시화 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녀의 작품 “시간의 겹”을 보면 얼룩진 한지 조각들이 반복적인 작업을 통하여 하나의 결을 이루고 있다. 제목처럼 반복된 물리적인 시간의 겹을 회화적으로 구현하였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얼룩의 결을 여러 겹으로 붙이는 반복적인 신체의 움직임은 나에게는 내면의식을 투영하고 시간성을 가시화하는 작업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다. 반복적이고 무의식적인 얼룩을 한지 위에 생성하면서 동시에 찢고 오리며 다시 붙여나가는 한지 콜라쥬 작업을 통해 중층으로 된 내면으로 향한다.” 라고 말하였다.

그저 abstract하게만 느껴지는 그녀의 작품은 풍경을 그녀만의 정제된 방식으로 표현 한 것이다. 우리는 눈으로 보여지는 무언가를 볼 때 시각적인 자극뿐 아니라 동시에 마음속에서 감정이 일렁이는 것을 느낀다. 표주영 작가의 작품은 한지에 스며든 푸른 얼룩처럼 우리에게 시각적인 자극 이상으로 가슴 속에 서서히 스며드는 감정을 느끼게 한다. 홍지석 미술비평가는 그녀의 그림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단번에 우리의 시선을 자극하는 강렬하고 화려한 그림이기보다는 서서히, 그리고 은밀하게 우리의 몸을 감싸는 그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