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hee Kim ∙ 2012.09.05 - 09.11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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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ee Kim    'Space' between the Encountering

2012.09.05 - 09.11 /  GALLERY GRIMSON SEOUL


몸의 기억을 통한 정경(情景)과 감성의 공간 ‘사이’ (2012. 9. 5 - 9. 11)  


예술은 무언의 소통이다. 그 소통의 방식은 삶의 체험적 현실에 근거하여 전달할 수 있다. 작업의 주된 의도는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을 동시다발(同時多發)적으로 마주치게 하여 그 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인간의 고된 삶의 공간, 그 속에 머무르고 있는 것들 ‘사이’에 대한 탐색과정이다. 마주치는 것들 ‘사이’엔 다양한 소통(疏通)의 방식이 있다. 작업내용은 정치적, 역사적, 교훈적인 것이 아니다. 주된 관심은 사물과 풍경, 사람들의 심리적 갈등과 연민의 감정으로써 작품 속에 혼재되어 어우러진 세계이다. 나는 그 감성을 풍경과 또 다른 공간 사이에서 고민한다. 그 ‘사이’에는 색면의 변화, 색상의 대비, 선의 파동이 뒤섞여 있다. 인간, 사물, 자연 사이를 오가는 흐름으로, 분리된 두 세계를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매개물로써 상상의 가교가 된다. 기억의 그 순간 마주치는 것들 ‘사이’에 마음이 흐른다. 

- 작가노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