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 Kim ∙ 2012.01.04 - 01.16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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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 Kim   REST 

2012.01.04 - 01.16 / GALLERY GRIMSON SEOUL


KIM, HYO_ REST ( 2012. 1. 4 - 1. 16)  

김효의 작업은 그가 보낸 휴식의 시간들에서부터 시작 된다. 그에게 일상을 벗어나는 행위인 “바캉스” 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유를 향해 떠나는 여정이다. 바캉스의 라틴어 어원 바카티오(Vacatio)가 “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란 의미처럼, 그가 보내는 휴식은 단순한 일상 탈피가 아닌 ‘삶의 이유’ 에 가까운 듯하다. 김효는 일상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해 1년 12개월 중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캉스를 꿈꾸며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오늘날은 휴식의 가치마저도 상품화 되는 시대가 아닌가. 작가 김 효가 꿈꾸는 바캉스란, 단지 경쟁하듯 다녀오는 혹은 탐험하듯 개척하는 공격적인 여행가의 모습과는 다른 자연과의 교감, 빛과 바람을 만나는 유희, 관습을 벗고 자연인이 되어보는 환상을 좇는 바캉스의 가치를 형상화한다. 그는 “내게 있어 바캉스는 단지 즐기기 위한 것이 라고 만은 말할 수 없다. 최대한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또 다시 그것을 충전해 더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몸으로 직접 체험한 나의 꿈의 바캉스를 보여 주고자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