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yun Hwang ∙ 2013.05.08 - 05.14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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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un Hwang   The Diomond of Nature

2013.05.08 - 05.14 / GALLERY GRIMSON SEOUL

황 나 현-The Diomond of Nature (2013. 5. 8 - 5. 14)  

작가 황나현에게 자연은 찬란하고 위대하다. 그것은 꽃이며 과일이며 하늘이며 바다이다. 얼룩말을 통해 보여주었던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들은 푸르른 자연의 형상 속에서 그 풍부한 표정들이 드러나고 있다. 꽃으로 장엄한 말, 과일을 한껏 올리며 풍요의 축배를 올리는 이러한 말들은 home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러한 작가의 집(home) 시리즈들은 외부 세계로 향하던 자연의 가시적인 형상들이 작가의 내부적이고 심층적인 정신적 단계로 스며들어 왔음을 보여준다. 그 동안 작가는 꽃과 과일의 장엄물들을 통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생명의 응축된 에너지를 대변해 주었다. 


박옥생(미술 평론가)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