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각회 ∙ 2012.02.08 - 02.14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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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각회   나 쁜 展 

2012.02.08 - 02.14 / GALLERY GRIMSON SEOUL


나 쁜 展_소조각회 (2012.2.8.-2.14)  

<<나 쁜>>의 “나 쁜” 은, 우리가 진행하고자 하는 전시가 대중들로부터 “좋지 못한”(옳지 못한, 형편없는, 고약한, 악독한...) 등의 사전적 의미에 전혀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표현을 기본으로 하고자 합니다. 
<<나 쁜>>展의 “나 쁜” 이 구체적인 대상 일수도 있고 추상적인 개념일 수도 있고 무형의 관념일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인물, 즉 "나쁜 놈"이나 무리 그리고 집단 있을 수 있고, 사회나 정치 그리고 현상과 구조에 대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기억이나 경험 속의 관념이나 상처 일수도 있습니다. 또 미술의 내면 속으로 들어가 미술의 상처나 약한 고리를 겨냥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쁘다" 는 개념이 굳이 부정적 의미로서만 해석되지는 않으리란 생각도 듭니다. 즉 긍정의 강한 긍정을 통해 "나쁘다" 의 개념 자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접근도 가능하겠지요. "나쁘다" 는 의미에 대한 재해석의 문제로 접근 할 수 도 있겠지요.
결론적으로 <<나 쁜>>展은 개념 설정이나 사유와 표현에 있어 한계선을 긋지 않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전시이며 '나쁘다' 는 개념이 회원 작가들의 주관적 해석을 통해 나름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필터로 걸러진, "그래서 더 좋고 신선하고 유쾌하고 짜릿한 그래서 통쾌하거나 충격적일 수도 있는" 시각적 청량감을 유발할 수 있는 전시를 상상해봅니다. 
 

- 2012년 소조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