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 Ahn J.Y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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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JunYoung 


Parade’ 연작과 ‘Infected’ 연작 그리고 몇몇 작업들을 통해서 나는 나의 작업이 증상에서 시작해 원인을 향해가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따라서 주제의식에 대한 탐구는 자연스럽게 신경증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을 통해 이루어 졌다. 작년부터 몸과 정신이라는 소재를 통해 작업 이어가고 있다. 몸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았을 때 작업을 통해 내가 주목했던 속성은 필연적으로 현재에 존재 할 수밖에 없다.’는 속성이었다. 반면에 정신이라는 것은 현재에 존재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부정적인 과거를 소화해 내려 하기 때문에 이 둘이 가진 방향성과 시간의 충돌은 불안과 신경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 했기에 작업으로 이어 나가게 되었다.